안녕하세요. 농업 관련 정보를 쉽게 풀어서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귀농한 초보농부입니다. 오늘은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귀농·귀촌 준비를 시작하신 분들께 추천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법령 정보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먼저 소개해 드리는데요. 조금 어렵거나 더 쉽게 풀어쓴 정보를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글의 후반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추천할 만한 곳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귀농과 귀촌에 대하여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보면 ‘귀농어업인’과 ‘귀촌인’에 대한 정의와 기타 상세한 지원을 위한 법률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률’이다 보니 복잡하게 느끼실 것 같은데요. 귀농·귀촌 교육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곳에서 쉽게 요약한 중요한 정보를 가장 쉽게 먼저 접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쉽게 정리한 정보를 보시다가 후에 지원사업이나 기타 상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싶으신 경우 아래 법률에 대한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바로가기: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d=012238&ancYnChk=0#0000
귀농이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똑똑! 청년농부’ 사이트에서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서 설명하는 귀농에 대한 정의를 쉽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귀농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업인이 되기 위하여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사람
대통령령에 따른 기준은
주민등록이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되어 있던 사람이 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한 사람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한 사람
귀촌이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똑똑! 청년농부’ 사이트에서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서 설명하는 귀촌에 대한 정의를 쉽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귀촌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농어촌지역에 자발적으로 이주한 사람으로 대통령령 으로 정하는 사람
대통령령에 따른 기준은
주민등록이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되어 있던 사람이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전입신고를 한사람 단, 군복무, 학업, 직장으로 인한 일시적 이주자, 귀농어업인 제외
귀농과 귀촌의 차이 및 유의할 사항
귀농과 귀촌에 대한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서로 비슷하지만 목적이 농업을 영위하기 위한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법에서는 귀농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제외 사유가 있는데요.
-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상 가입자 구분이 직장가입자: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확인 → 국민건강보험공단
- 농업외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사업자 등록증): 타 분야 사업자 등록증 취소 필요
- 도시지역에서 농지원부·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여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자(농지원부, 농업인경영체등록증)
- 병역미필자,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재학하고 있는 자와 휴학 중인 자
- 기타 각 보조사업에서 제한되는 사유
❈ 최신의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농촌진흥청의 똑똑!청년농부 귀농귀촌팁: https://www.rda.go.kr/young/content/content25.do
-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d=012238&ancYnChk=0#0000
귀농·귀촌을 준비를 위한 쉽고 상세한 정보 제공처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사업에 관심있다면, 우선 정확한 귀농과 귀촌에 대한 정의와 차이점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에서 다소 어려운 법과 관련한 정의를 찾아 보았는데요. 이런 정보를 조금 더 현실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실제 귀농·귀촌한 분들의 많은 사례와 멘토들의 조언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린대로(구 ‘귀농귀촌종합센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구 ‘귀농귀촌종합센터’이며, 현재 ‘그린대로(https://www.greendaero.go.kr/)’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귀농·귀촌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그 외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자체관의 소속을 전하기 때문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지역이 정해진 분들에게는 더욱 유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일정과 정보를 확인하거나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 및 시·군청 홈페이지
귀농·귀촌할 지역이 정해진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방문해 보시기를 권하는 곳은 바로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와 시·군청 홈페이지입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인과 귀촌인 모두에게 유용한 지자체의 지원사업 및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시·군청 홈페이지의 경우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지사항 이외의 지역소식을 다루는 게시판이 있다면 특별히 더욱 유용한 정보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지역의 좋은 정보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상단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어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유용한 정보를 놓치거나 늦게 알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즐겨찾기에 등록해 놓은 후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권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관련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찾아 올라가다 보면, 제일 상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있습니다.조금 더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부터 시작해 산하 기관의 서비스로 범위를 넓히며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mafra.go.kr/
-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소속기관: https://www.mafra.go.kr/home/5334/subview.do
미리 준비하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바라며
너무 많은 기관과 서비스로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 오히려 원하는 정보와 도움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절한 만큼 혹은 준비한 만큼 보다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이룰 수 있다면 관심을 두는 주요한 서비스를 몇 가지는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직접 찾아서 준비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분들의 교육이나 기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얻는 것을 겸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다른 형태의 글로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